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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시언이 ‘나혼자산다’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앞날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시언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 혼자 산다'를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 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댓글에 “고생했다 얼장 이젠 대배우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세윤도 “시언아 응원할게”라고 했고, 양세형은 “시언이형 고생하셨어요”라고 전했다.
윤현민은 “힘든 결정했네. 수고했어 형! 앞으로 멋진 연기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이시언 하차로 나혼자산다 볼 이유가 사라졌다” “그동안 이시언 때문에 봤는데” 등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시언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전현문, 기안83, 헨리, 박나래 등과 환상적인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구여,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항상 마스크 쓰는거 잊지마세요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것 같네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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