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한정원이 남편 김승현이 사기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김승현은 오랜 지인에게 빌린 1억 원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이에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 방일수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 프로농구 선수 김승현에 대해 징역 1년 6월 구형했다.
김승현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그의 아내 한정원의 이름이 덩달아 올랐다. 이에 한정원은 부담을 느끼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사진 = 한정원 SNS]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