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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임영웅 팬들이 선행을 펼쳤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에서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은 많은 이들이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질병과 힘든 싸움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달라며 621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 관계자는 “아픈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선물하고 싶은 바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해준 팬모임 식구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임영웅씨와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경기팬모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희귀 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빈곤가정 환아들의 의료비로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은 지난 6월에도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기부금 1천318만5,817원을 재단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임영웅은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신드롬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그는 최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올해를 빛낸 가수로 선정되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임영웅은 지난 7월 이후부터 무려 20개 이상의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신곡 '히어로(HERO)'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현재 TV CHOSUN '뽕숭아학당',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하며 가수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광고 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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