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이랜드복지재단, 두끼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이랜드FC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2020시즌 서울이랜드FC와 후원사로 인연을 맺은 두끼 떡볶이에서 가정간편식 떡볶이 2만개를 이랜드복지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시작했다. 기부받은 두끼 밀키트는 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국의 아동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90 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울이랜드FC는 이 중 1,800개를 송파구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축구부 대상으로도 나눔을 진행했다.
서울이랜드FC는 스폰서와의 상생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시즌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갔고 연말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관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단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젊은 층이 선호하는 두끼떡볶이를 활용했고 양사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두끼 떡볶이 박도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기부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데 두끼 떡볶이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랜드복지재단,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떡볶이 한끼를 통해 나눔이라는 두끼를 느낄 수 있는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이랜드FC 장동우 대표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서울 이랜드 FC가 가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두끼 떡볶이와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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