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한별이가 무릎 슬개골이 좋지 않다."
삼성생명 베테랑 김한별은 고질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다. 올 시즌 1~5번을 사실상 모두 소화하면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불안한 측면은 있다. 김한별의 최대약점은 기복이다. 몸 컨디션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임근배 감독의 설명이다.
임근배 감독은 24일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한별이가 지난 경기 후 병원에 갔는데, 무릎 슬개골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본인이 해보겠다고 해서 선발라인업에 넣었는데 상태를 봐서 빼야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배혜윤이 4~5번으로 뛸 때 가장 위력적이다. 외곽은 윤예빈 이주연 박하나 등 가용자원이 많다. 그러나 김한별이 빠지면 골밑 우위를 살리지 못할 수도 있다. 김한별의 컨디션이 이날 경기의 최대변수다.
[김한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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