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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스태미나 비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이동국에게 "선수들은 스태미나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쓸 텐데, 따로 먹는 거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따로 챙겨 먹는 건 없고 주어진 음식에 최선을 다해서 먹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비타민을 먹는다든지"라고 물었고, 이동국은 "그런 기본적인 거는 먹지. 그런데 은퇴하니까 와이프가 잘 안 챙겨주더라고 영양제도... 그래서 내가 챙겨서 먹는 편이다 요즘은"이라고 털어놓으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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