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전자랜드 베테랑 정영삼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자랜드는 정영삼 없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정영삼은 지난 1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 단 3분 39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무릎통증 탓이다.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의 몸 상태에 대해 “나흘 동안 몸을 관리한 후 치른 경기였는데 무릎통증을 호소했다. MRI 진단 결과는 타박상”이라고 전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어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공백기는 길지 않을 것 같다. 4일 홈경기(vs 현대모비스전)까진 힘들 것 같은데, 통증만 없다면 바로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유도훈 감독은 또한 고관절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박찬희에 대해선 “재활은 막바지 단계다. 곧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영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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