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3승의 짐 허먼(44, 미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 채널’은 3일(이하 한국시각) “허먼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이번 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허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려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음 주 소니오픈도 장담할 수 없다”고 상태를 전했다.
PGA투어는 이번 주말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로 새해를 시작한다.
이 대회는 원래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들만 참가할 수 있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를 비롯해 2019-2020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까지 참가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출전권을 따낸 허먼은 결국 코로나19로 출전이 무산됐다.
[짐 허먼.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