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32점차 대승을 챙겼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3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92-60으로 대파했다. 14승5패로 선두 KB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BNK는 3연패했다. 4승15패.
김정은이 빠진 상황. 그러나 BNK를 상대로 큰 문제는 없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가볍게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에만 47점을 올렸다. 최은실, 박지현, 김소니아까지 돌아가며 득점에 가담했다.
3쿼터에 승부가 완벽히 갈렸다. BNK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단 11점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각각 7점을 올렸다. 3쿼터를 68-42로 마쳤고, 4쿼터는 가비지타임이었다. 박혜진이 19점, 김소니아가 17점, 박지현이 15점, 최은실이 14점, 홍보람이 10점을 올렸다. 김진희는 11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BNK는 턴오버를 13개 범하며 무너졌다.
[박혜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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