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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이자 셰프 레이먼 킴 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지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결혼 8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요리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저는 도전자였고 남편이 심사위원이었다"고 했다.
김지우는 "제 요리를 보며 독설을 하더라. 대기실에 와서 뭐 저런 사람이 있냐고 욕을 했다"고 했다.
이어 김지우는 "중간에 촬영하다가 회식을 한 적이 있다. 근데 정말 말이 잘 통하더라"라며 "그래서 친해졌고 만나보고 싶어서 연락처도 먼저 물어봤다. 그런데 두번 만나자고 했는데 두번 모두 취소를 하더라. 그것도 약속 한 시간 전에"라고 했다.
이어 "당시 급한 일들이 생겼더라. 이후 세 번까지 기다려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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