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금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KB부동산 보고서 주거용편'에 따르면,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연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년 넘게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소득 3분위가 중간 가격대의 주택 구입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5.5년이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15.6년에 달했는데, 이는 2019년 1월에 비해 2년이나 늘었다.
올해는 작년만큼 주택 가격 상승폭이 높지는 않지만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무주택자들의 '서울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주택구입이 어렵다면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신도시가 내집마련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고, 수년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양주신도시가 그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양주 신도시의 삼숭동에 시행되는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주택조합 사업이 있다.
양주신도시는 착공에 돌입한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까지 단 3정거장으로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 환경이 좋아진다.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예정)가 인접해 사업지 인근을 경유하는 BRT버스(개통 예정) 및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노원까지 약 24분, 잠실까지 약 41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획기적인 서울생활권 대중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총 8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이 계획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위주(59A타입, 59B타입, 74타입, 84타입 총 4개 타입)로 구성되며, 4-BAY 혁신 평면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보육시설, 맘스카페,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정신도시 및 고읍지구의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삼숭생활체육공원, 천보산림욕장, 청담천, 레이크우드CC 등이 인접해 여가생활도 보장된다. 또, 경기북부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 예정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칭)삼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을 맡으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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