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존리, 우리 회사 투자 거절"('옥문아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금융인 존리에게 투자를 거절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 존리는 "은퇴하기에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사람들한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파하고 한정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 회사에 투자해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털어놨고, 존리는 "기억이 안 나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때 상장된 회사냐고 물어보길래 안 했다고 했더니 '그러면 상장하고 와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존리는 "비상장 투자는 다른 전문가가 있다. 나는 상장에만 투자하는 회사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