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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원근이 전역했다.
이원근은 7일 말년휴가 중 만기 제대했다. 그는 지난 2019년 6월 의무 경찰로 입대해 약 1년 6개월간 복무했다.
앞서 이원근은 지난해 12월 27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7일까지 의무 경찰 신분을 유지한뒤 전역했다.
전역 전 마지막 휴가 당시 이원근은 소속사를 통해 "돌이켜보니 정말 좋은 지휘요원분들, 대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군 생활이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장병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전역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군 생활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는 인생을 배운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근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해 '발칙하게 고고', '굿 와이프', '추리의 여왕', '저글러스', 영화 '여교사', '그물', '환절기', '명당', '그대 이름은 장미',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유본컴퍼니]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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