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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빈지노가 자신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빈지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안에서 3시간 짜리 귀가테러 당하던 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앞에서 제설중이였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주차장에 있는 빗자루로 쓸고 제설제까지 찾아 뿌려서 집에 가니까 경사 있는 입구 무리없이 통과함. 후에 이웃분들까지 합류해서 끝마쳤다고 함"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빈지노는 "진짜 고맙고 대단하다"고 마음을 표현하며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때 청소 안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 당할 수 있다고 함"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통화 영상에선 미초바가 눈을 쓸고 있는 소리가 담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 이하 빈지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안에서 3시간 짜리 귀가테러 당하던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앞에서 제설중이였음 ㅋㅋ 주차장에 있는 빗자루로 쓸고 제설제까지 찾아 뿌려서 집에 가니까 경사 있는 입구 무리없이 통과함. 후에 이웃분들까지 합류해서 끝마쳤다고 함. 진짜 고맙고 대단하다... 군대 말곤 그런거 한번도 안해 본 내가 부끄러워진다.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때 청소 안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 당할 수 있다고 함 ㅎ ㄷ ㄷ 오늘 제설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 = 빈지노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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