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나비가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7일 자신의 SNS에 "잘가라... 약 세 달 동안 나와 함께했던 머리카락들이여"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샵 가기 귀찮아서 집에서 남편한테 제거해달라고 해서 다 떼어버렸어요. 두피가 날아갈 것 같음!"이라며 "오늘 임신 20주차 되어서 정밀 초음파 보러가요.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우리 애기 드디어 성별 알려주는거니..? #joy #단발병다시도짐"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나비는 단발 머리로 스타일을 바꿨다. 수수한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다정하게 나비 머리를 만져주고 있는 남편의 모습도 눈에 띈다.
한편, 나비는 지난해 11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에 왕년부의 도전자로 출연해 "여기서 밝힐 것이 있다. 내가 기쁜 마음으로 '미스트롯'을 준비를 하다보니 선물이 찾아왔다. 오늘 무대에 혼자가 아닌 둘이서 오르게 됐다. 12주차 예비엄마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미스트롯'을 준비하다가 찾아온 축복이니 트둥이라고 태명을 지었다"고 소개했고, 이후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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