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C밀란이 토리노를 꺾고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AC밀란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0-21시즌 세리에A 17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AC밀란은 이날 승리로 12승4무1패(승점 40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AC밀란은 토리노를 상대로 레앙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하우게, 디아즈, 카스티예호가 공격을 이끌었다. 토날리와 케시에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로마그놀리, 키예르, 칼라브리아는 수비를 맡았다. 돈나룸마는 골문을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C밀란은 전반 25분 레앙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앙은 디아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AC밀란은 전반 36분 케시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던 디아즈가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시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AC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