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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정국이 '2021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파격적인 헤어 변신으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혔다.
이중 멤버 정국은 당일 시상식에서 밝은 금발 헤어 스타일로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평소 흑발을 유지하던 정국은 금발로 헤어 스타일을 깜짝 변신했고 9일 오후 8시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 '정구기 금발' 2위, '전정국 금발' 4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한국 실시간 트렌드 금발 셀카 14위, 금발 너무 17위, 금발 정국 21위를 차지, BlONDE JUNGKOOK, JUNGKOOK RUBIO, JUNGKOOK 등 정국 관련 키워드가 전세계 88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헤어 스타일 하나로 전세계 뜨거운 이슈를 불러 모았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 중 월드 와이드, 미국을 비롯 58개 국가에서 정국의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1위, 일본 트위플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정국은 9일 오후 12시 '전정국 금발' 로 한 차례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펼쳐질 정국의 금발 헤어 스타일이 스포일러가 되면서 열띤 인기를 끌었고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랭크된 것이다.
당일 정국은 마스크에 가려도 독보적인 금발 헤어 스타일을 뽐내며 천상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극강의 미소년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본 팬들은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 "금발 정국이 새해부터 핫하네" "경축 전정국 금발" "전세계 팬들 난리남" "머리 염색 한번 했다고 지구가 난리나는 아이돌이 있다? 네, 전정국이요" "프린스다 프린스" "염색 하나로 실트 찍는 정국이 대단해" "정구기 머리 기절" 등 반응을 모았다.
한편 10일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리며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라 있다.
[사진 =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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