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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 농구감독 현주엽 아들 준욱(12) 군이 아빠에게 사이다 돌직구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현주엽의 붕어빵 둘째 아들 현준욱 군이 등장했다.
이날 준욱 군은 유튜브 채널 '현주엽tv' 운영을 준비 중인 아빠에게 "방송 보니까 아빠는 멘트도 안 하고 먹기만 하더라. 멘트는 정호영 아저씨가 다했다. 먹을 때 멘트도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제작비도 너무 펑펑 썼다"라고 쓴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주엽은 "넌 유튜브 방송 잘 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준욱 군은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잘해야지. 이름이 '현주엽tv'이지 않나"라고 똑 부러지게 받아졌다.
현주엽은 머쓱해하며 "동생들 분량 위해 기회를 준 거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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