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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인 배우 류수영과의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박하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김숙은 박하선에 "남편 류수영 씨가 박하선 씨가 너무 무서워서 오열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하선은 "오빠도 제 이미지를 천사같은 이미지로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오열을 하게 된 건 결혼하고 임신 때였는데, 임신을 하면 호르몬이 바뀌지 않나. 남편 표현에 따르면 제가 한 마리의 짐승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남편이 회식이 늦어져서 늦게 왔는데 화를 냈다. 근데 혼자 음악을 듣길래 나가봤는데 음악을 틀고 울고 있더라. 너무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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