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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가수 김재롱(본명 김재욱·42)이 입원했다.
김재롱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원 사실을 알리며 "사랑하는 제 전방십자인대가 '트로트의 민족' 준결승 때 다쳐서 아파했는데 다행이 결승전까지 버텨주어서 무사히 마치고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개그맨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재욱은 최근 종영한 MBC '트로트의 민족'에 부캐 '김재롱'으로 출연해 톱4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트로트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재롱은 입원 사실과 함께 "김재롱으로 이름을 알렸더니 병원에서 대우가 다르네요"라고 웃으며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버금가는 리클라이닝 침대. 180도 누워진답니다. 전자동이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인실인데 혼자쓰니 2인실 가격에 침대 2개인 1인실 느낌 와우. 셀카 찍어도 카페 느낌 나는 우드벽. 3박4일 입원이라서 차를 안 가져왔는데 후륜구동차량 대차서비스"라고 너스레 떨며 "지금 상태는 김메롱인데 얼른 나아서 김재롱으로 활기차게 인사드릴게요"라고 밝게 인사했다.
[사진 = 김재롱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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