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김민주 소속사, 악플러 아이디 일부 공개 "법적절차 진행"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의 아이디를 일부 공개하고 법적 대응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 드린 바 있음에도 멈추지 않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 하였다"며 "그동안 당사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소속 아티스트를 겨냥한 악성게시물, 모욕성 댓글 및 성희롱 게시글 들을 주시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루머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책무를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며 "그 중 지속적이고 도가 지나치는 6명을 대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악플러 6명의 아이디를 일부 공개했다.

이어 얼반웍스이엔티는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여러 제보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반웍스이엔티에는 김민주를 비롯해 이초아, 최수한, 성태, 크리샤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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