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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올 옴므 2021 봄/여름 컬렉션 슈트를 선보여 화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시상식에서 각기 다른 디올의 슈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멤버 슈가는 투 버튼 슈트 재킷에 아가일 스웨터를 이너로 매치한 트렌디한 댄디룩을 선보였고, 진과 RM은 각각 베이지와 퍼플 컬러의 트윌 슈트를 착용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뽐냈다. 뷔와 정국은 각각 블루와 블랙 트윌 슈트를 착용해 세련된 슈트룩을 완성했고, 지민과 제이홉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네이비 컬러 트렌치와 캐시미어 코트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한편 디올 맨즈웨어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의 이번 디올 남성 2021 봄 컬렉션 의상들은 삶의 예술과 꾸뛰르적 노하우,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에 대한 열정을 패션에 녹여 완성했다.
[사진 = 디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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