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마르세유를 꺾고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슈퍼컵에서 2-1로 이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 지휘 후 3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는 마르세유와의 맞대결에서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음바페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레데스, 베라티,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디알로, 마르퀴뇨스,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39분 이카르디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20분 디 마리아 대신 네이마르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PSG는 후반 40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이카르디가 마르세유의 펠레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마르세유는 후반 44분 파예가 쿠아빈의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마르세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