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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39)가 자신의 반려견들이 '불쌍하다'는 네티즌에 직접 답했다.
김미려는 16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볼 때마다 느끼지만 강아지들 너무 불쌍해보여요"란 댓글을 남기자 "왜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미려는 장문의 댓글을 더 남겼다.
김미려는 "우리 나나랑 쪼가 많이 안 나와서 그런가여? 항상 '살림남' 촬영할 때 나나랑 쪼는 카메라 감독님들과 작가님들과 피디님 사이에서 잠을 잔답니다"라고 했다.
이어 해당 네티즌에게 "혹시 결혼하셨나요? 아이가 둘 있고 강아지가 둘 있으신지. 사람 아이들 3명에 강아지 or 고양이 3마리 이상이신 상황이실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우리 나나랑 쪼가 불쌍해 보이시면 간식이나 사료라도 선물로 보내주세용~~ㅎㅎㅎㅎ 제 대댓글이 불편하셨다면 ㅠㅠ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대댓글 안 달게요..ㅠㅠ"라고 했다.
김미려는 2013년 1세 연하 배우 정성윤(38)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 공개 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김미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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