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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는 중원을 구축했고 레길론과 오리에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돈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5분 오리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오리에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로빙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9분 케인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 골문을 갈랐고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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