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동준이 김재경과의 인연을 밝혔다.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선 영화 '간이역'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과 배우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동준은 "데뷔 전부터 김재경과 알고 있었던 친구사이다. 햇수로 10년이 넘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어느 때보다 편하게 다가가고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역할에 대해 얘기할 땐 서로 더 서슴없이 얘기하고, 오랜만에 만났을 때 동창회하는 느낌으로 인사하고 리딩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간이역'은 김정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김동준)와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김재경)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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