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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SNS에 "내 사랑이 특별한 날 항상 '슬기 뭐 갖고 싶어요?' 하고 물어보면 저는 '편지요' 하고 대답했어요. 중고등학교 내리 서기를 한 내 사랑은 글을 정말 예쁘게 썼고 열 선물 부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결혼 후 뜸? 아니, 거의 전무하다시피합니다. 그래서 그 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가 먼저 쓰기도 했지만 약간 협박조라 안 먹혔죠"라는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틀 전 일하던 중 영상을 본 내 사랑은 눈물이 난다며 감동 하셨고 시간이 짧아 이성적으로 저에게 올 요런 감동 선물은 없다라고 생각했죠. 그치만 일부러 장모님 계실 때 티나게 돌잡이 전에 감동과 현물을 모두 잡은 선물을"이라며 감동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애기 밥시간, 애기 잠재우는 법, 애기와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빠는 내 사랑밖에 없다고 하셨죠? 제가 너무 당연해서 몰랐어요. 익숙함에 속아 감사함을 잊고 사는 제가 되지 않도록 내 사랑을 사랑하고 항상 응원할게요. 내 사랑도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남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슬기는 남편이 딸의 돌을 기념해서 준 이벤트 케이크를 손에 들고 행복해하고 있다.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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