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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서정희, 서동주, 배영만, 손헌수, 백봉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도약, 2021 효도는 나의 것!'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셨다. 아직 명절 전인데 왜 입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서정희는 "딸이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한국적인 것을 많이 가르쳐주고 싶었다. 그리고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법, 한국의 전통적인 옷이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고 싶었다. 함께 입었는데 너무 좋다. 오늘 주제가 효도 아니냐. 이렇게 번거롭게 입어주는 것 자체가 오늘 효도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동주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복을 입으니까) 엄마의 잔소리가 100배로 늘었다. 옷을 여기다 넣어라, 여길 잡아라, 얌전히 앉아라, 허리 펴라 이런 소리가 힘들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보던 방송에 엄마와 같이 나오니까 뜻깊고 행복하다. 그런데 너무 떨리고 정신없다. 땀이 너무 많이 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한복 자태를 뽐냈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을 향해 "너무 화사하다", "한복 모델을 해도 손색이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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