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임성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 7113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날 공동 15위서 14계단 점프했다. 1번홀, 3번홀, 7~8번홀, 12~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20년 3월 초 혼다 클래식 이후 약 11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10언더파 134타로 토니 피나우, 브랜던 하기(이상 미국), 닉 테일러(캐나다), 아브라함 앤서(멕시코)와 함께 공동 2위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7152야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6위, 이경훈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7위다. 김주형, 노승열, 강성훈은 컷 탈락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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