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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리그 4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엘체와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1승4무4패(승점 37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지난 18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슈퍼컵에서 퇴장 당했던 메시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상대로 브레이스웨이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 페드리, 그리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데용과 부스케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아라우호, 밍구에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9분 데용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데용은 엘체 수비진이 걷어낸 볼을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44분 푸이그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푸이그는 데용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연결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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