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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이엔오아이(ENOi)가 데뷔 1년 9개월만에 해체했다.
소속사 키더웨일엔터테인먼트느 지난 22일 공식 팬카페에 "그룹 ENOi 멤버 전속 계약 해지 및 팀 해체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ENOi 멤버 ‘라온, 도진, 하민, 건’을 제외한 ‘어반, 진우, 제이키드’ 3인은 2021년 1월 31일 (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해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멤버 라온, 도진, 하민, 건은 당사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라온, 도진, 하민, 건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팬분들께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둔 ENOi 멤버 4인 어빈, 진우, 제이키드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허 키더웨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더웨일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ENOi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룹 ENOi 멤버 전속 계약 해지 및 팀 해체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ENOi 멤버 ‘라온, 도진, 하민, 건’을 제외한 ‘어반, 진우, 제이키드’ 3인은 2021년 1월 31일 (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ENOi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ENOi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멤버 라온, 도진, 하민, 건은 당사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라온, 도진, 하민, 건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어빈, 진우, 제이키드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팬분들께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둔 ENOi 멤버 4인 어빈, 진우, 제이키드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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