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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41)가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30)와 이혼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라이가 재결합 의사를 밝혀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EBS는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보도자료를 통해 지연수가 게스트로 녹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녹화에서 11세 차이 남편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 입을 열었다고 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보도자료 소제목으로 공개된 "지연수 '결혼 7년 만에 이혼 진행 중, 최근 남편 일라이 재결합 의사 밝혀와'"란 대목이다.
EBS는 "지연수는 결혼 전 한 차례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혀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결혼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며 "하지만 현재 이혼 진행 중이라던 두 사람이 최근에 다시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을 깜짝 고백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힐링 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연애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춘과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 중인 기혼자들에게 사랑 멘토로서 유쾌하고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스타 강사 김미경과 따듯한 공감 능력을 가진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한다"고 EBS는 전했다.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이다.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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