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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웨딩 사진을 공개하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피하지만 웨딩 사진으로 인사드린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생각보다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행복한 시간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 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보니 가까운 분께도 제대로 못 알려 죄송한 분이 많다"고 적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오는 2월 21일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SBS에 입사한 조정식 아나운서는 현재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이하 조정식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창피하지만 웨딩사진으로 인사드려요. 다음주 라디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합니다.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진 = 조정식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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