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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악성댓글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정가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기타를 열심히 배웠더니 굳은살이 이렇게 생겼다. 굳은살이 생기기 전까진 손가락 끝이 너무 아팠는데 그래서 포기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 힘든 시기를 버티니까 굳은살도 생기고 더이상 아프지 않게 됐다"라며 굳은살이 박힌 손가락을 찍어 올렸다.
"그런데 내 마음은 왜 굳은살이 안 생기는 걸까"라는 정가은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상대방을 비방하고 악성댓글을 달고 그런 것들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왜 아직도 마음이 아픈 건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면 본인이 더 잘 된다는 그런 테스트를 한 것도 있더라. 힘든 시기에 다들 힘들고 화나고 삐뚤어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우리 조금만 더 힘내고 예쁜 마음으로 살자"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낳았으나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현재 홀로 딸을 키우며 싱글 워킹맘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정가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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