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김정은과 최은실에 이어 박혜진마저 빠진 우리은행을 눌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64-55로 눌렀다. 12승11패로 4위 유지. 2위 우리은행은 17승7패가 됐다. 선두 KB에 1.5경기 뒤졌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시즌 아웃 됐다. 최은실도 잠시 쉬어가야 한다. 여기에 박혜진마저 허리통증으로 뛰지 못했다. 차포에 마까지 떼고 경기를 치렀다. 삼성생명이 자연스럽게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까지 50-37 리드.
삼성생명은 4쿼터 중반 배혜윤의 골밑 공략에 이어 4분38초전 김단비의 도움과 조수아의 3점포로 61-45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윤예빈이 14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마저 빠지자 공격력이 떨어지는 한계를 드러냈다. 박지현이 24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윤예빈.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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