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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로부부'가 '재테크 여왕' 현영과 함께 '집이 계급'이 된 사회에서 추악한 욕망에 휩싸인 한 부부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또 '속터뷰'에서는 "남편이 남자로 안 보인다"는 아내와 "아내는 내가 바라는 건 하나도 안 해준다"는 불만 가득한 부부가 격돌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될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 예고편에서는 "꼭 이 땅 사야 해"라며 눈물을 흘리는 아내, 참담함에 머리를 싸매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이 곧 신분, 계급이 된 사회와 추악한 욕망을 반영한 사연에 스페셜 MC 현영은 "미쳤나 봐"라며 분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속터뷰' 예고에서는 아내가 먼저 "남편이 남자로 안 보여요"라고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남편 쪽에선 "매력 있는 딴 사람과는 할 수 있다는 얘기야? 내가 바라는 건 하나도 안 해주면서…"라고 역공을 펼쳐 부부가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남편의 말에 아내는 "(남편이) 이혼하자고…"라고 '해서는 안 될 얘기'까지 나왔음을 밝혔고, MC 이용진은 기가 찬 듯 "그만!"이라고 외쳤다.
'재테크 여왕' 현영과 함께 지켜볼 '애로드라마'와 서로에게 불만이 가득한 부부의 위기일발 '속터뷰'는 2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 SKY '애로부부'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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