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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이어 위자료 청구소송에 휘말리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박은석이 MBC '나 혼자 산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29일 밤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은석이 게스트로 나와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개그맨 박나래, 장도연, 웹툰 작가 기안84, 가수 헨리 등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역시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박은석은 팬케이크를 만들고 반려견, 반려묘를 돌봤다. "사실 캠핑을 자주 한다. 상남자와 잘 어울리는 상남자 캠핑"이라며 자신의 양평 전원주택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방송 전부터 박은석 출연 분량 편집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제작진은 별다른 언급 없이 녹화분을 예정대로 내보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3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몰리, 스핑크스 모해, 모하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선보였던 박은석은 방송 이후 대학 동창의 폭로로 인해 과거 반려견을 파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반박하던 박은석은 결국 "파양에 대해 부인하고 싶지 않다"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 숙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박은석의 대학 선배이자 캐스팅 디렉터가 지난해 12월,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었다"라며 박은석에 대해 위자료 5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한편 박은석은 현재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2를 촬영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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