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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개그맨 조세호와의 썸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카놀라유(유재석)는 조심스레 김승혜에게 "조세호하고 썸 의혹이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앞서 김승혜는 지난 2019년 6월 출연했던 '해피투게더4'에서 조세호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바 있다.
이에 김승혜는 "당시에 모든 분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방송 나간 주말에 오나미 선배한테 전화가 왔다. '조세호 선배가 도산공원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갔는데 조세호 선배, 남창희 선배가 와인을 드시고 계시더라고. 그때 '그래... 이 기회에 선후배끼리 친해지자'고 생각했다"고 '해피투게더4'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그 후 갑자기! 카톡으로 '뭐해?' 이런 게 온 거야. 그래서 만날 생각이 있었다. 진짜로! 그리고 '주간 아이돌' 끝나고 새벽에 전화가 왔는데 '촬영 끝났어~'이러길래 착각을 해서 진짜 잘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조세호 선배님이 입담이 얼마나 좋냐? 또 그때 30분 정도 통화를 했는데도 새벽 4시까지 떨려서 잠을 못 잤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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