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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스윙스가 웹예능 '찐경규'에 깜짝 출연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스윙스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모모 동에 지인을 만나러 가는데,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맥날을 사갔다.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카메라 여러 대를 들고 촬영하는 아저씨들이 있었는데, 나를 알아보고 촬영하자고 할까봐 도망가려 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유튜버 등 거리에서 촬영하다가 나 보면 자주들 찍으려 함, 감사하지만 나도 나름 신비주의예요"라며 "그런데 연예인 이경규 형님의 방송을 위해 찍는 것이라며 촬영을 부탁하길래 기꺼이(?) 도와드렸다. 결론은 이경규 형님 화이팅. 초딩때부터 뭔가 형님이 좋았어요"고 덧붙였다.
앞서 3일 공개된 카카오TV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미담을 수집하기 위해 시민 인터뷰를 시도하던 모르모트 PD가 우연히 스윙스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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