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PGA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경훈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잰더 셔펠레(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브룩스 켑카(19언더파 265타)에게 단 1타 뒤졌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 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래도 본인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임성재는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 김시우는 7언더파 277타로 공동 50위, 안병훈은 6언더파 279타로 공동 53위를 차지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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