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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의 팬덤이 남다른 기부 활동으로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뷔의 자작곡인 '풍경' 의 2주년을 기념하여 팬베이스인 '뷔인사이드'는 '겨울이 모두에게 따뜻한 풍경이 되길 바랍니다' 라는 글과 함께 연탄은행에 연탄 1,230장을 기부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연탄은행은 현재 10만여 가구(연탄은행 조사)에서 연탄사용을 하고 있고 그 중 대부분 가구는 연세가 많고 영세가정이어서 꼭 연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과 가정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다른 팬베이스인 '더퍼플라움'에서는 헝겊원숭이운동본부에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사랑하는 태형이의 소중한 선물 풍경2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굿즈를 갖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앨범을 비롯한 아크릴 제작굿즈들을 기부하였습니다. 태형이의 풍경 좋은 계단에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모금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태랜드'는 지난 뷔의 생일을 기념하며 코로나19로 추운 날씨에도 일선에서 고생하는 서울동부병원 의료진에게 핫팩 3000개와 간식을 전달했다.
뷔의 팬덤은 뷔의 선한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팬 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뷔의 글로벌 인기는 연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뷔는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Aiman)’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 1위에 등극했다.
지난 4일과 5일, 뷔는 이틀 연속 아이만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 전체 한국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하며 대륙발 뜨거운 인기를 뽐냈다.
뷔는 지난 해 12월에는 ‘월간 1위’에 등극하며 명실상부 중국 최고 인기의 한국 아티스트임을 입증했고 중국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평가하는 아이만 ‘상업가치지수’에서는 지난해 팀내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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