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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사이다 발언으로 악플러를 퇴치했다.
한혜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절 살 빼기 힘드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한혜진은 톱모델다운 '넘사벽' 몸매를 드러내며,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폭풍 운동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한 네티즌은 이를 두고 막말을 서슴지 않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악플러는 한혜진을 향해 "쇼윈도 운동이지. 근육은 없는데 운동하는 척만 요란하다. 몇 년째"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저는 보디빌더가 직업이 아니어서요^^"라고 차분하지만 뼈 있는 한마디로 받아치며 사이다를 안겼다.
네티즌들은 "운동하는 척만 해서 저 몸매가 될 거라고 생각함? 운동 안 해본 티 내지 마세요셈", "진짜 왜 사는 걸까", "악플이 요란하네", "어이없다", "소음 싫다 진짜", "열등감 폭발해서 돌아버렸네", "남에게 말 함부로 하는 걸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대담함" 등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한혜진은 "언니 저 오늘 이별했다. 언니의 정신력은 체력에서, 체력은 정신력에서 나오는 거 같다"라며 "정리하고 나니 후련하면서도 이 죽을 놈의 정 따위가 또 발목을 잡는다. 초 시계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언니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내일 해 뜨자마자(해 뜨기 전에) 다시 운동하면서 정신력 업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라는 한 네티즌의 고민에 "원래 이별은 힘든 거죠. 이제야말로 나에게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하고 오직 나를 위해서 파이팅"이라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 = 한혜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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