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한일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해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 4명을 포함시켰다. 정우영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황희찬은 소속팀과 주정부가 격리 면제에 대한 부분을 논의 중인 가운데 격리 면제가 되지 않을 경우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한일전 원정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 선수단 중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는 22일 소집되어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 2021년 3월 한일전 대표팀 소집명단
골키퍼 - 조현우(울산)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 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울산)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 김태환(울산) 윤종규(서울) 홍철(울산) 박주호(수원FC)
미드필더 - 주세종(감바 오사카) 윤빛가람(울산) 남태희(알사드)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엄원상(광주) 이동준(울산) 나상호(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공격수 - 이정협(경남) 조영욱(서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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