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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 불발된 가운데 경쟁자였던 레이디 가가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탈리아에서 그래미 어워드를 보고 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리틀 몬스터’ 사랑해요. 음악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자. 모든 후보자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축복한다”고 했다.
레이디 가가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부른 '레인 온 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참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수상은 아쉽게 놓쳤지만 올해는 정식 후보로서 무대를 갖는다. 무대는 국내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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