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제임스 본드 캐릭터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영국 라디오 ‘하트’에 출연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톰 홀랜드는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라면 충분히 운이 좋다. 스파이더맨은 플레이하는 데 있어 최고의 기쁨이자 특권이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더 어린 제임스 본드를 원한다면,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것은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3’를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종료된다. 007 제작사가 나이 어린 제임스 본드를 원한다면 올해 24살의 톰 홀랜드는 적역이 될 수도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떠난다. 제작사는 차기 제임스 본드 캐스팅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벌칸 리포터는 지난해 9월 18일(현지시간) “톰 하디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는 톰 하디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과연 톰 홀랜드가 자신의 꿈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의 주인공이자 '007'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인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 'No Time To Die'의 주제곡을 불러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21년 10월 8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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