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도마 보컬 김도마 19일 사망…요조 "명복을 빕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요조가 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요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픈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는 SNS를 통해 "19일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도마는 2015년 8월 2인조 인디밴드 도마의 EP 앨범 '도마 0.5'로 데뷔했다. 2017년엔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OST인 '휘파람'에 참여했다.

[사진 = 요조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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