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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내인 전 아나운서 김민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에서는 박지성이 라이딩에 나서 첫 '혼밥'에 도전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박지성은 "해외 호텔에서 혼자 먹었던 적은 있지만 한국 식당에서는 없었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식당에 입성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박지성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 배경화면은 아내였다. 그는 "혼자 밥 먹으러 왔다"고 말하며 통화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지성은 전화를 끊고도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빵집에 방문한 그는 가족들을 위해 빵을 구입하며 영락없는 '사랑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쓰리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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