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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박한 정리'에서 양정원과 양한나 자매가 얼짱 출신임을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 38회에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가족 편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원은 "저희 때 얼짱 카페가 엄청 유행했다. 1대 얼짱 구혜선, 2대가 박한별이라면 3대는 양정원이다"라는 MC 박나래의 말에 "언니 양한나도 같이 얼짱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들 자매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걸그룹 비주얼 센터급 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 신애라는 "얼짱 카페에 (사진을) 올릴만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양정원은 "언니가 공부를 잘했다"라고 밝히기도. 연세대학교 출신인 양한나는 "그건 아니다. 원래 미술을 하다가 막내 남동생도 유학 가고, 둘째 양정원도 발레를 하니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공부로 전향한 거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SPOTV 아나운서인 양한나는 "어쩌다 아나운서가 됐느냐"라는 물음에 "제가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금융 회사에 들어갔다. 경제 전문가로 TV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PD님께서 아나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회사를 다니면서 늦게 지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정원은 "언니가 한 번에 붙었다"라고 자랑했고, 양한나는 "운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우애 좋은 모습에 신애라는 "저는 자매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주변에선 자매끼리 시기, 질투를 느낀다고도 하더라. 그런데 두 사람한테는 그런 게 전혀 없는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양한나와 양정원은 "진짜 (질투가) 아예 없다"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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