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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선거 때마다 화제가 되는 SBS의 선거방송. SBS가 ‘4.7 재보선’을 맞이 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재미있지만 유치하지 않게 전달하고자 한다.
우선 SBS ‘4.7 재보선’ 선거방송에는 온라인에서 6억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독성 강한 댄스로 화제가 됐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SBS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콜라보로 만들어낸 그래픽은 현재 트렌드를 적극 활용해 풍성한 재미를 이끌었다. SBS만의 화려한 그래픽에 재미와 친숙함을 더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두 번째는 각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이철희, 김현아 전 의원이 출연해 그 동안 SBS 선거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밀도 있는 토론을 선보인다. 개표 진행 상황의 현재 판세를 분석하고 재보선 임에도 선거 규모가 커진 이번 4.7 재보선 의미와 결과에 따른 향후 정치권 전망 등을 분석해 본다.
마지막으로 꼼꼼한 분석이 돋보이는 PT(프레젠테이션)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이번에는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역대 선거결과를 심층 분석해 서울과 부산 유권자 지도를 만들었다. 권역별 판세, 최종 결과와 언제나 일치했던 족집게 동네 등을 찾아내 ‘알기 쉽게, 보기 쉽게. 정확하게 ’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SBS ‘4.7 재보선’ 선거방송은 7일 오후 9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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