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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 프로야구 KBO 리그 중계 여파로 결방된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쇼! 음악중심'은 프로야구 경기 중계 일정으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자위원회 투표 역시 실시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로써 '쇼! 음악중심' 지난 3일에 이어 9일까지 2주 연속 방송을 쉬어간다. 1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오후 5시 30분부터 '아무튼 출근!' 스페셜이 편성됐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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